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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 1위는 반도체 수장에서 물러난 경계현 고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경 고문은 퇴직금 52억 7천2백만 원을 포함해 급여 11억 8천8백만 원, 상여 14억 5천3백만 원 등 모두 80억 3천6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퇴직자를 제외한 연봉 1위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급여와 상여 등을 포함해 52억 4천만 원을 수령 했습니다.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3천만 원으로 전년의 1억 2천만 원보다 8.3% 늘어난 반면, 임원 평균 연봉은 6억 7천백만 원으로 전년의 7억 2천6백만 원보다 7.58%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임원 연말 성과급의 50% 이상을 최소 1년 뒤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현금 지급분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 수는 12만 9천480명으로 전년보다 4천676명 늘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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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를 제외한 연봉 1위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급여와 상여 등을 포함해 52억 4천만 원을 수령 했습니다.
직원 평균 급여는 1억 3천만 원으로 전년의 1억 2천만 원보다 8.3% 늘어난 반면, 임원 평균 연봉은 6억 7천백만 원으로 전년의 7억 2천6백만 원보다 7.58%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임원 연말 성과급의 50% 이상을 최소 1년 뒤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현금 지급분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임직원 수는 12만 9천480명으로 전년보다 4천676명 늘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삼성전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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