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통합 항공사, 서비스 질 악화 없다"..."에어부산 분리매각 없어"

조원태 "통합 항공사, 서비스 질 악화 없다"..."에어부산 분리매각 없어"

2025.03.12.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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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절대로 질이 떨어질 일은 없을 것으로 약속드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어제(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신규 기업 이미지, CI 발표를 겸해 열린 국내 언론과의 기자간담회에서 항공사 통합에 따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서비스 질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회장은 통합 항공사 규모는 세계 항공사 중 11위가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규모보다는 질을 더 따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 LCC 3사 통합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에어부산 분리매각 가능성에는 에어부산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지 않은 양사 통합 승무원 유니폼은 통합 완료 시점인 오는 2027년쯤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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