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에 흔들린 시장, 오늘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침체 우려에도 강력한 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어제 하락 마감한 우리 주식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개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입니다.

어제 우리 증시는 미국발 경기침체 불안에 급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는데요.

오늘은 다행히 상승하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25% 오른 2543포인트, 코스닥은 0.34% 오른 724선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외국인과 기의 동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코스피가 1.28%, 코스닥은 0.6% 하락한 상황인데요.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상승 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지만 우리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이어진 저평가가 아직은 해소되지 않아서 저가 매수가 대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환율도 살펴볼 텐데요.

환율은 원화 약세가 3일 연속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60원 가까이, 원엔 환율도 980원을 넘은 상황인데. 오늘 환율은 소폭 하락하면서 1454원을 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개장상황 살펴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