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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철강산업의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이달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 오전 주요 철강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방미 결과를 참석자들에게 공유한 안 장관은 오늘 미국으로 떠난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총력 대응할 뜻도 전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어, 향후 불공정 무역시도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이에 단호히 대응하는 동시에 우회덤핑이나 수입재 모니터링 등 통상 방어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철강 업계에는 높은 불확실성을 상수로 두고 고부가제품 중심 투자와 수출전략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확인된 업계 의견을 종합해 조만간 철강 통상과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에 반영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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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이어, 향후 불공정 무역시도가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정부는 이에 단호히 대응하는 동시에 우회덤핑이나 수입재 모니터링 등 통상 방어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철강 업계에는 높은 불확실성을 상수로 두고 고부가제품 중심 투자와 수출전략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확인된 업계 의견을 종합해 조만간 철강 통상과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에 반영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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