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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자단기사채를 산 피해자들이 회사가 신용등급 하락 등 위기를 알고도 단기사채를 발행한 뒤 거래를 방조한 건 사기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홈플러스가 지난달 25일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안 뒤에도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건 물론, 28일까지 거래를 그대로 방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카드사나 증권사를 통해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MBK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롯데카드가 불완전 판매가 아닌 사기 채권을 판매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대위는 특히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변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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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카드사나 증권사를 통해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MBK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롯데카드가 불완전 판매가 아닌 사기 채권을 판매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대위는 특히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서라도 변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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