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연례협의단을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S&P 협의단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과 50조 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 경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를 한국 경제에 기회요인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선과 에너지 등 미국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양극화 문제와 관련한 S&P 측 질의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출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로 소득분배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산 불평등 심화와 계층 이동 기회의 축소 등으로 체감 불평등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 측은 계엄 사태 이후 석 달이 지난 현시점에서 한국의 국가 시스템이 빠르게 회복됐다고 진단하면서 신용등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 권한대행은 S&P 협의단에 최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과 50조 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 경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를 한국 경제에 기회요인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선과 에너지 등 미국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양극화 문제와 관련한 S&P 측 질의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출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로 소득분배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산 불평등 심화와 계층 이동 기회의 축소 등으로 체감 불평등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고 평가하면서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구조적 해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 측은 계엄 사태 이후 석 달이 지난 현시점에서 한국의 국가 시스템이 빠르게 회복됐다고 진단하면서 신용등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