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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에 이번 주 중으로 이 같은 등급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등급 하향 배경으로는 내부통제 부실과 위험관리 실패가 꼽힙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이 드러나 금감원의 정기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대규모 부실·부당대출이 확인되면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등급 하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등급이 강등되면서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1조5천억 원대 동양·ABL 생명 인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종 승인 여부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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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하향 배경으로는 내부통제 부실과 위험관리 실패가 꼽힙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이 드러나 금감원의 정기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대규모 부실·부당대출이 확인되면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등급 하향 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등급이 강등되면서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1조5천억 원대 동양·ABL 생명 인수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종 승인 여부는 금융위원회가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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