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공략 전략...'K-마켓 경제간담회' 개최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공략 전략...'K-마켓 경제간담회' 개최

2025.03.19. 오전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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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 기업이 생산하는 '할랄 푸드'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업인협회인 'HPN-K'는 어제(1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인도네시아 k-마켓 진흥 경제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관계자와 기업인들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필요한 인증 절차와 사업 확장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4년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수입식품 할랄 인증 의무화 조치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논의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측 관계자는 한국의 할랄 푸드가 할랄 인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를 넘어 중동 등 이슬람권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이슬람 인구는 약 2억3천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할랄 푸드 시장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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