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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돼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향 조정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021년 평가 결과 점수가 등급 하한선에 근접해 사소한 하향 요인만 있더라도 우리금융의 등급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다며 금융위원회와도 사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우리금융이 지난 1월 신청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 건에 대해 법령상 승인 요건인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재무 상태, 경영 관리의 건전성 등을 심사 중이고, 최소한 이달 중으로 금융위에 심사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을 받으려면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지만,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가 보험산업에 미찰 영향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검찰이 IBK기업은행을 압수수색 하고, 금감원이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 검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점검됐다며 이달 중 검사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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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우리금융이 지난 1월 신청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 건에 대해 법령상 승인 요건인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재무 상태, 경영 관리의 건전성 등을 심사 중이고, 최소한 이달 중으로 금융위에 심사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을 받으려면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지만,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을 통해 요건이 충족될 수 있다고 금융위가 인정할 경우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가 보험산업에 미찰 영향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검찰이 IBK기업은행을 압수수색 하고, 금감원이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 검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점검됐다며 이달 중 검사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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