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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어종인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등 생산량이 지난달 급감해 소비자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고등어 생산량은 5,608톤으로 전달보다 72.5%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어 산지 가격은 ㎏당 5,937원으로 전달보다 28.4% 올랐고, 소비자가격도 전달보다 9.7%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갈치 생산량도 전달 대비 80% 감소한 917t으로, 산지 가격은 전달보다 32.7% 오른 ㎏당 2만420원, 소비자가격도 ㎏당 2만3,110원으로 9% 올랐습니다.
오징어도 지난달 생산량이 1월보다 91% 감소해 산지가격은 ㎏당 8,059원으로 전달 대비 18.3% 오르고, 소비자가격도 전달 대비 5.7%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측은 보고서에서 2월에는 기상 악화로 조업일이 감소하는 데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어장이 이동하고 수산물 밀도가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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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갈치 생산량도 전달 대비 80% 감소한 917t으로, 산지 가격은 전달보다 32.7% 오른 ㎏당 2만420원, 소비자가격도 ㎏당 2만3,110원으로 9% 올랐습니다.
오징어도 지난달 생산량이 1월보다 91% 감소해 산지가격은 ㎏당 8,059원으로 전달 대비 18.3% 오르고, 소비자가격도 전달 대비 5.7%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측은 보고서에서 2월에는 기상 악화로 조업일이 감소하는 데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어장이 이동하고 수산물 밀도가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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