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미 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개발' 협력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을 찾은 마이크 던리비 미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포함한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국이 알래스카의 최대 수입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한국과 알래스카의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대미 투자를 유지·확대할 수 있도록 알래스카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알래스카 LNG 가스라인 개발 공사 관계자들과 동행한 던리비 주지사는 안 장관의 만남 자리에서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정부와 기업 차원의 투자를 설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