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삼부토건 조사, 4월 마무리...김건희 연관성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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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삼부토건 조사, 4월 마무리...김건희 연관성도 분석"

2025.03.26.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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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되도록 4월 안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김건희 여사 관련성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삼부토건 조사 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되도록 4월 안으로 처리하도록 욕심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감원 차원에서 사건을 정리하면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와 조정하고, 패스트트랙으로 넘어가면 검찰과 협의하는데, 그런 절차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삼부토건 조사 대상자에 김 여사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조사가 마무리돼야 말할 수 있는데 지금 단계에서 어떤지를 계속 물어봐서 그렇게 답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나 원 장관 등과 관련해 계좌를 포함한 연관성 분석을 하는 것은 맞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직접 허위정보를 퍼뜨렸거나 이익을 본 것은 없다는 의미에서 단정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장은 지위고하 등을 막론하고 조사하겠다는 걸 약속드리지만, 정치 테마주가 있다고 정치인이 그 회사에 연루됐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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