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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의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5년 3월 26일 (수)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염승환 LS 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잘 듣는 것만으로도 돈이 되는 귀한 정보들입니다. 세금 줄이는 법 부동산 주식 동향까지 각 분야의 일타 강사들이 전화합니다. 오늘은 일명 염블리 염승환 LS증권 이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수영: 자 오늘 경제 이슈 톱은 단연 이 뉴스입니다. 정의선 회장 얘기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미국에 31조 원 무려 210억 달러의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 이건 우리 역사상 지금껏 있었던 대미 투자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요?
■염승환: 네 맞습니다. 이번에 31조원 210억 달러니까 역대 최고라고 좀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기분이 굉장히 좋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게 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관세는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단어라고 본인 입으로 계속 얘기를 했는데 그걸 선물을 안겨준 사람이 사실은 정의선 회장이 돼버린 거죠. 왜냐하면 자동차는 피해가 크거든요. 관세를 부과하면 조 단위로 이익을 까먹을 수가 있는데 정의선 회장은 결정을 한 것 같아요. 차라리 관세로 그냥 이걸 나누니 그냥 미국에서 투자를 해서 더 생산을 늘리자. 사실 지금도 미국에서 생산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투자로 인해서 지금 미국에서 판매되는 게 작년 기준 171만 대 팔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투자를 늘리게 되면 120만 대를 미국에서 생산해요. 그럼 많은 물량을 미국 내에 소화를 할 수가 있으니까
◆최수영: 근데 걱정은 그거 안 팔리면 어떡해요?
■염승환: 그런데 현대차의 경쟁력이 또 워낙 뛰어나니까 어떻게 보면 좀 승부를 건 거 아닌가 그리고 어쨌든 미국 시장은 놓치면 안 되거든요. 현대차 이익의 많은 부분이 거기서 나오니까 근데 이게 결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그림입니다. 관세를 통해서 약간의 얻어낼 거 얻어내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일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에다 공장 짓기를 되게 원해요. 근데 바이든 대통령은 보조금으로 회유를 했는데 트럼프 반대로 채찍을 들고 있는 거잖아요. 들어와라. 근데 어쨌든 정의선 회장이 거의 최초죠. 최초로 지금 이렇게 화답을 했고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어쨌든 지금 보면 우리나라도 미국의 대미 수출이 워낙 많으니까 트럼프가 곧 관세 발표할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을 또 조금 중요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좀 의미 있는 발표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선: 특히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함께 이 내용을 발표한 게 큰 관심을 끌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동맹국에도 가차 없이 관세 엄포를 놨는데 어제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이 발표를 듣고 그럼 현대차는 관세 안 내도 된다 바로 이렇게 얘기를 했던 아주 화끈합니다.
■염승환: 이게 뭐 만약에 관세를 부과했을 때 한국에서 만약에 미국으로 갈 때는 관세를 내야 될 거예요. 그건 맞는데 다만 당연한 얘기죠.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당연히 안 내게 되는 거죠. 근데 어쨌든 기분이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원하는 걸 좀 드디어 얻었다 약간 이런 표현을 좀 또 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수영: 그런데 그런 얘기가 있어요. 트럼프를 먹여 살리는 건 아시아 기업들이다. 지난번 대만도 그렇고 손정의 그렇고 정의선 그렇고
■염승환: 네 다 지금 투자하고 있어요. 지금 미국에다가. 그동안도 많이 했는데 지금 또 근데 이렇게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게 너무 미국 시장이 크고 돈을 많이 버는 시장이 이걸 또 놓칠 수가 없어서 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이익선: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염승환: 그래서 어제하고 오늘 보면 특히 어제 같은 경우 현대차가 한 4% 가까이 급등했거든요. 왜냐하면 관세 부담이 해소되지 않을까 이게 좀 짓눌렀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좀 작용했고 또 4월 2일날 또 트럼프 상호 관세 얘기가 좀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마 자동차가 일단 이번에 빠질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도 현대차한테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일단 현대차 정말 올해 연초 이후로 너무 부진했거든요. 근데 어제 모처럼 좀 웃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수영: 아니 그런데 이게 관세 이슈가 조금 전에 좀 상호 관세 또 부과 임박한 말씀하셨는데 트럼프의 한마디에 그냥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고 전 세계가 일희일비하는 이런 모습인데 그럼 트럼프 입에 대한 리스크는 없습니까?
■염승환: 이거죠. 트럼프 지금 대통령의 스타일이 1기랑 좀 다른 게 협상을 하면서 결정을 했거든요. 2기는 아니에요. 일단 던집니다. 말을 근데 되게 세게 던져요. 본인이 책에 쓴 그 거래 기술이 있잖아요. 굉장히 공포심을 조장하는 거죠. 자기는 원래 50인데 100을 얘기를 먼저 하고 50을 얻겠다는 거죠. 점점 줄이면서 그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50만 돼도 이게 감사합니다. 이럴 수가 있거든요.
◆최수영: 트럼프 입장에서 원하는 걸 다 얻는 거잖아요.
■염승환: 그러니까 처음에 좀 굉장히 센 단어들을 많이 얘기를 하죠. 그런데 지금 실제로 보면 상호 관세도 전 세계에 다 부과하고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까지 다 부과할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막상 4월 2일 얼마 안 남았는데 지금 분위기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은 일단 뒤로 밀리는 분위기고 상호 관세도 한 15개 정도 국가에만 부과할 거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확실히 좀 트럼프가 이걸 협상으로 좀 이용을 하는구나 그래서 관세 공포가 조금 트럼프 말 한마디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 말이라는 거는 또 언제든지 또 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변동성은 계속 이어지겠지만 일단 4월 2일 날 우려했던 만큼의 관세 부과는 없지 않겠냐 이렇게 좀 시장은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익선: 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 의원이 중국을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 미국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찾은 게 이번이 처음이라던데 이런 거는 어떤 징후로 봐야 될까요?
■염승환: 일단 트럼프 대통령도 시진핑을 만나려고 해요. 당연히 만나겠죠. 만날 텐데 그 시점을 두고 뭔가 좀 또 상호 간에 그냥 바로 만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마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위원이 트럼프 1기 때도 미중 무역 전쟁을 중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중국과도 이런 좀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먼저 아마 탐색전 하는 거 아닌가 가서 좀 어떤지 한번 보고 와라. 미국 정부는 좀 선을 그었거든요. 이거랑 이건 별개라고 했지만 사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신 분들은 없으시고 같고 아마 탐색전을 하는 것 같고 결국 이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것 자체는 조만간 어쨌든 시진핑과 트럼프가 좀 또 전화 통화하지 않겠냐 그래서 어쨌든 이 만남이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서로 탐색전 하고 있고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제일 좋은 그림은 올해 11월인가요? APEC정상회담 경주에서 열리잖아요. 거기에 일단 시진핑 주석이 온다고 했거든요. 거기에 원래 미국 대통령도 옵니다. 정상이기 때문에 그러면 관례상 온다면 거기서 만나는 그림이 딱 나온 다음에 처음 굉장히 모양도 좀 좋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언제쯤 만날지 모르지만 기왕이면 좀 한국에서 만나는 것도 저는 좀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국내 뉴스 한번 볼게요. 삼성전자를 이끌었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 그동안 삼성에서 큰 역할을 해오던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갑작스레 별세했습니다. 사실 삼성의 TV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분야로 만든 사실 핵심 인물이고 얼마 전에 또 대표이사 연임이 돼가지고 여러 가지 기대를 끌었는데 이게 그러면 앞으로 삼성의 마케팅 등 사업 전반 전략의 핵심 인물이 갑작스레 별세했기 때문에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그런 또 전망이 있더라고요?
■염승환: 이재용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모르겠어요. 지금 2인 대표 체제거든요. 그런데 다시 1인 대표 체제로 어쩔 수 없이 바뀌었는데. 아마 조만간 또 인사이동이 좀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 워낙 이분도 대단하셨던 분이죠. 글로벌 TV 시장 거의 19년 연속 1위 차지할 정도로 가전 쪽에서는 굉장히 좀 좋은 성과를 좀 내서 어쨌든 그동안 삼성을 좀 잘 이끌어왔는데 다만 언제쯤 인사이동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되겠고. 그리고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크게 영향은 일단 좀 주지 못하는 게 삼성전자의 주가는 결국 반도체가 결정하거든요. 그래서 한종희 부회장은 반도체 쪽은 아닙니다. 아니기 때문에 사업부가 그쪽 흔히 스마트폰이나 가전 그래서 거기에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결국 반도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니까 주가 영향은 좀 제한적이고. 다만 오늘 또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에 지금 6만 전자를 넘었어요. 근데 그 이유가 반도체 가격이 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최근에 중국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늘린다 막 이러면서 그래서 좋아지고 있어서 현재 삼성전자 주가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이익선: 주말 사이 이재용 회장이 중국 발전 포럼에 참석한 게 눈에 띕니다. 이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줄까요?
■염승환: 이런데 그러니까 이재용 회장이 조금 그동안 좀 안 보였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지금 갑자기 나옵니다. 여기저기 지금 등장을 하고 있는데 되게 좋은 일이죠. 이렇게 CEO가 직접 뛰어야 되고 지금 정의선 회장도 바로 갔잖아요.
◇이익선: 왠지 SK한테 좀 밀리는 것 같고 현대차에 밀리는 것 같고 뭔가 자꾸 밀리는 것 같단 말이에요.
■염승환: 근데 이게 CEO가 어쨌든 모든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상징성이 있잖아요. 이재용 회장이 또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중요한 행사에 다 참여를 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근데 오랜만에 중국에 갔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되게 또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까 샤오미 회장도 만나고 이번에 또 BYD 전기차 그래서 이 사람들을 만났다는 건 뭐냐 하면 회장들을 결국 삼성전자가 하는 사업은 물론 반도체도 있지만 반도체도 여기 들어가긴 하거든요. 또 삼성전자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자부품을 만들어요. 그런 것들을 흔히 요즘에 자동차는 다 디스플레이 달려 있죠. 거기도 삼성이 디스플레이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전기차에 중국은 지금 전기차 시대죠. 배터리도 있을 거고 거기 들어간 다양한 전자부품 사업을 삼성이 다 하는데 물론 중국과는 경쟁해야 되는데 어느 정도 물량만 좀 가져온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하기 때문에 고객사죠. 어떻게 보면 특히 샤오미는 경쟁자이자 고객사예요. 스마트폰은 경쟁자인데 스마트폰 부품은 또 삼성이 또 납품하는 거 그러니까 경쟁자이면서도 고객사예요. 약간 그런 관계인데 그 삼성 이재용 회장 입장에서 만나서 어떻게 보면 영업한 거죠. 영업 활동을 한 건데 결과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라도 해야 저는 삼성의 또 매출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좀 이번 방문은 좀 긍정적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지금 말씀하신 대로 투자자들도 그런 걸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삼성전자가 그러면 6만 넘어섰는데 주가가 그럼 계속 이게 흐름을 이어갈 걸로 이렇게 기대를 거는 것 같죠?
■염승환: 근데 제일 중요한 건 반도체인데 반도체 가격이 한 번 오르면 그냥 꺾이는 게 아니라 추세적으로 오르는 경우가 있고 또 올해 12월 14일로 날짜가 나왔는데 윈도우 텐 아직도 많이들 쓰실 거예요. 그거 업데이트 안 해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러면 윈도우를 바꿔야 돼요. 근데 바꿀 때 보통 PC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PC 교체할 때 당연히 거기에 반도체 들어가잖아 그럼 수요가 일단 붙게 되죠. 근데 이거는 전 세계 공통 사항이죠. 모두가 다 그렇게 적용되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 이렇게 윈도우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해에 삼성전자 주가가 좋았어요. 과거 데이터를 봐도 그래서 올해는 좀 괜찮지 않겠냐 기대감..
◇이익선: 삼성전자 지금 사도 돼요?
■염승환: 저는 지금 가격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선: 그럼 PC 자체를 새 걸로 사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염승환: 그러니까 물론 윈도우만 바꿔도 되는데 근데 보통 요즘에 AI PC가 또 나오고 기업들 같은 경우는 업데이트 종료하면 그거 쓰면 안 됩니다. 보안 문제니까 그러니까 무조건 바꿔야 돼요.
◆최수영: 그러니까 수요가 엄청나게..
■염승환: 그래서 보통 그게 다 바꾸지는 않더라도 PC를 교체하긴 하거든요?
◇이익선: 중고 PC 많이 나오겠는데
■염승환: 중고 PC도 나올 수도 있고 그래서 어쨌든 D램 수요가 올라가니까 일단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최수영: 뉴욕 증시의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선방을 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게 국내증시인데 우리 염불리께서 중단기 전망을 좀 해 주신다면
■염승환: 올해 상반기는 한국이 저는 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미국 증시 되게 부진했잖아요 최근에 근데 그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상 지금 공무원들도 회고하고 디톡스 하자 독 빼자 정부에 너무 의존했으니까 우리 정부 지출을 좀 줄이자 근데 그거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관세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하기 싫은 일을 지금 먼저 하고 있어요. 주식시장에 별로 안 좋은 일들. 이거 끝나면 바로 다음에 감세에 들어갈 겁니다. 세금 깎아주겠다. 그러니까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은 감세 얘기 언제 나오나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아직 안 나오거든요. 근데 말씀드린 그걸 좀 끝내줘야 돼요.
◇이익선: 미국 주식 하시는 분하고 감세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염승환: 지금은 관세나 이런 건 세금을 부과하는 거고 정부가 지출 줄이면요. 당연히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기가 위축돼요. 그래서 실제 지금 미국의 경제 지표들 설문조사하면 되게 안 좋게 나와요.
◇이익선: 채찍 먼저 쓰고 당근을 나중에?
■염승환: 왜냐하면 근데 그 당근 하려면 또 재원이 있어야 돼요.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먼저 이거를 하는 건데 이게 왜 1기랑 다르냐면 이게 많은 분들이 트럼프 당선되고 경험이 트럼프 1기 때 당선되고 첫날은 많이 흔들렸죠. 트럼프가 되면 좀 뭔가 그때 예상을 못했잖아요. 근데 막상 당선되고 나서 뭐 했냐면 감세하고 좋은 정책을 막 내놓은 거예요. 1년 내내 올랐거든요. 그리고 관세를 그다음에 했어요. 지금은 순서가 바뀌어버렸죠. 그러니까 주식시장도 반대로 가요. 그때는 주식시장 먼저 가고 나중에 빠졌는데 지금은 먼저 관세부터 때리니까 그래서 이게 선후 관계가 바뀐 거죠. 그럼 이걸 안다면 다음에 올라가는 거는 우리가 딱 봐도 감세액이 나오는 거 근데 그건 지금은 아니고 한 하반기로 보고 있어서 그러면 그전까지는 외국 투자자도 봤을 때 미국보다는 좀 덜 올랐던 그런 나라를 지금 찾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게 홍콩 근데 여기 공통점이 있죠. 유럽도 마찬가지예요. 돈 푸는 국가들이에요. 지금 그동안 돈 안 풀다가 우리 돈 풀겠다. 그래서 우리 한국도 요즘에 분위기가 좋은 게 일단 삼성전자가 지금 올라서니까 반도체 좋아지니까 삼성전자 많이 사고 있고 거기에 추경 예산도 지금 준비 중에 있잖아요. 추경 통과되면 예산 확정되면 역시 이것도 돈 풀면 주식시장이 좋거든요. 일단 그래서 아마 한국은 상반기에는 저는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익선: 이번 주에는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이벤트도 있다는데요. 알레스카 LNG 개발 총 64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라는데 가스 관련주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염승환: 가스 관련주들이 최근에 이렇게 강관 회사라든가 파이프 같은 거 그런 회사라든가 이런 가스주들이 당시에 처음 얘기가 나왔을 때는 주가가 좀 올랐는데 최근에는 좀 다시 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물론 알레스카 주지사가 방한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을 많이 만나겠지만 이게 결국 한국이 참여할지 안 할지는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 근데 미국은 참여하기를 원하고 원하죠. 근데 또 관세가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 입장에서 이걸 안 하기도 애매하고 근데 하는데 문제는 이게 채산성이 있냐 근데 이게 너무 긴 프로젝트고 아시겠지만 알레스카 엄청 춥거든요. 공사 기간도 길 수밖에 없고 과연 채산성이 있나 그러니까 반대하시는 분들은 채산성 없다 하면 안 된다 이런 분들도 계시는데 결국에는 그런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최근엔 다시 빠졌어요. 근데 아마 지금 국제 정세가 어쨌든 트럼프가 원하는 그림이 이런 거기 때문에 아마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아마 거절하기는 좀 쉽지 않은 지금 상황이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참여를 할 텐데 규모가 좀 중요할 것 같아요. 근데 일본은 일단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이 사업에 근데 한국이 참여할 때 주체가 누가 되고 민간이 할지 아니면 정부가 할지 그런 것들은 결정이 되면 아마 추진하지 않을까 그래서 조금 시간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수영: 증시 얘기에 관심 있는 거 하나 좀 잠깐 짚어볼게요. 국내 2차 전지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만한 기업인 것 같은데 금양입니다. 금양 최근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감사 의견 거절까지 겹치면서 상장 폐기 위기에 몰렸는데 일부 투자자들이 개인 투자자들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나서는 등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염승환: 일단 이게 금양을 믿고 투자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아마 분통이 터질 수가 있죠. 근데 어쨌든 지금 의견 거절이라고 보통 감사 보고서를 쓰자 회계 감사를 하잖아요. 그래서 이게 제대로 썼는지 다 조사를 하는데 거기서 의견 거절인 게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좀 불확실하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 회사가 존속할 수 있을까 약간 불확실하다는 건데 그러니까 판단을 못 내리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의견 거절이에요. 의견 거절. 근데 의견 거절이면 일단 증권거래소에 있는 이 법상 상장 폐지 사유거든요. 폐지가 되는 건 아니고 사유가 해제가 되는 그래서 거래를 정지시켜요. 그래서 지금 거래가 안 되고 있고 거래 정지 상태에서 회사가 먼저 이의 신청을 합니다. 그럼 받아들여지면 이게 그가 맞는지를 조사를 해요. 그래서 그게 보통 1년에서 2년 걸리거든요. 그러니까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최소한 1~2년 정도 자금이 묶여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고 그리고 이게 2년 후에라도 다시 거래가 되면 다행이잖아요. 근데 그게 거래가 재개된다는 보장도 없고 상패로 결정 나버리면 어떻게 보면 휴지조각이 돼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이 주식시장 안에서는 거래를 못하고 장외에서 거래를 하게 돼요. 회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네 부도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거에요.
◆최수영: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활동이 안 되는 비상장
■염승환: 비상장에서 우리가 핸드폰으로 지금 매매를 못하고 개인끼리 만나 하거나 그래서 굉장히 어려워지는 거죠. 그리고 주식 가치도 굉장히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 좋은데 그래서 지금 투자자분들끼리 약간 모임을 좀 꾸려가지고 상장 폐지 막아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 아마 이걸 국민청원을 지금 내고 이렇게 지금 공동 대응을 지금 하시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이 얘기는 계속 좀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이거는 가장 중요한 건요. 금양이 지금 감사인에서 요구한 게 재무 구조 개선 같은 거거든요. 이거를 정확하게 숫자를 적어서 우리 어느 어느 시점에 이렇게 해서 부채도 갚고 정상화하겠다 이거를 받아들여줘야 돼요. 그러니까 그거를 지금 금양이 가장 할 숙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익선: 그다음에 또 핫한 곳이 홈플러스입니다 회생 신청을 했는데 김병주 MBK 회장이 사재를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근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1조 5천억 원이 필요한 걸로 추정이 됩니다. 저희 동네 홈플러스도 지금 빅 세일에 들어갔는데 어떤 상태입니까?
■염승환: 이게 빅세일을 안 할 수가 없는 게 일단 현금이 좀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현금을 확보를 해서 각종 비용을 내야 돼요. 충당해야 돼요. 그리고 지금 매대에 물건들이 빠지는 게 이 납품 업체들이 여기 납품을 했을 때 돈을 못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뭔가를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되는데 지금은 좀 자금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얘기가 나오는 게 김병주 회장이 돈을 좀 내놔야 된다 최소 1조에서 2조 지금 재산이 12조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내놓는다고 했어요 했는데 금액은 얘기는 안 했어요. 그리고 지금 아직 공식 석상에 지금 안 나오니까 그래서 빨리 김병주 회장이 어쨌든 해외로 간 걸로 지금 알려졌는데 빨리 한국에서 좀 여기에 대해서 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재 출연을 할 거면 좀 과감하게 할 필요가 좀 있는 것 같고 어쨌든 지금 홈플러스는 지금 아마 6월까지는 협의를 통해가지고 어떻게 처리를 할지는 좀 결정을 해야 되는데 메리츠금융이 여기 1순위 담보 채권자거든요. 담보 채권자예요. 근데 여기서 만약에 메리츠금융이 지금 담보가 있어요. 홈플러스 점포 이거를 담보를 그냥 처분해 버릴 수도 있어요. 법적으로 그게 안 되는 건 아닌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걸 처분하는 순간 2만 명의 고용이 위태로워지고요. 여기 협력업체가 10만 명이에요. 이 사람들의 생계가 문제라 도의적으로 봤을 때는 이렇게 또 해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지금은 돈을 먼저 회수하는 것보다는 어쨌든 우선은 경영을 어떻게 빨리 정상화할까 알겠습니다. 이거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이익선: 업계에서 김병주 회장은 어떻게 좀 신뢰할 만한 분으로 되어 있습니까?
■염승환: 아니 뭐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왜냐하면 12조까지 키웠으니까
◇이익선: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슈가 머니? LS 투자증권의 염승환 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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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염승환 LS 증권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익선: 잘 듣는 것만으로도 돈이 되는 귀한 정보들입니다. 세금 줄이는 법 부동산 주식 동향까지 각 분야의 일타 강사들이 전화합니다. 오늘은 일명 염블리 염승환 LS증권 이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수영: 자 오늘 경제 이슈 톱은 단연 이 뉴스입니다. 정의선 회장 얘기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미국에 31조 원 무려 210억 달러의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는데 이건 우리 역사상 지금껏 있었던 대미 투자 규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요?
■염승환: 네 맞습니다. 이번에 31조원 210억 달러니까 역대 최고라고 좀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게 어떻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기분이 굉장히 좋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게 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관세는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단어라고 본인 입으로 계속 얘기를 했는데 그걸 선물을 안겨준 사람이 사실은 정의선 회장이 돼버린 거죠. 왜냐하면 자동차는 피해가 크거든요. 관세를 부과하면 조 단위로 이익을 까먹을 수가 있는데 정의선 회장은 결정을 한 것 같아요. 차라리 관세로 그냥 이걸 나누니 그냥 미국에서 투자를 해서 더 생산을 늘리자. 사실 지금도 미국에서 생산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투자로 인해서 지금 미국에서 판매되는 게 작년 기준 171만 대 팔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투자를 늘리게 되면 120만 대를 미국에서 생산해요. 그럼 많은 물량을 미국 내에 소화를 할 수가 있으니까
◆최수영: 근데 걱정은 그거 안 팔리면 어떡해요?
■염승환: 그런데 현대차의 경쟁력이 또 워낙 뛰어나니까 어떻게 보면 좀 승부를 건 거 아닌가 그리고 어쨌든 미국 시장은 놓치면 안 되거든요. 현대차 이익의 많은 부분이 거기서 나오니까 근데 이게 결국에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그림입니다. 관세를 통해서 약간의 얻어낼 거 얻어내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일 원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에다 공장 짓기를 되게 원해요. 근데 바이든 대통령은 보조금으로 회유를 했는데 트럼프 반대로 채찍을 들고 있는 거잖아요. 들어와라. 근데 어쨌든 정의선 회장이 거의 최초죠. 최초로 지금 이렇게 화답을 했고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어쨌든 지금 보면 우리나라도 미국의 대미 수출이 워낙 많으니까 트럼프가 곧 관세 발표할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국을 또 조금 중요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좀 의미 있는 발표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선: 특히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하고 함께 이 내용을 발표한 게 큰 관심을 끌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동맹국에도 가차 없이 관세 엄포를 놨는데 어제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이 발표를 듣고 그럼 현대차는 관세 안 내도 된다 바로 이렇게 얘기를 했던 아주 화끈합니다.
■염승환: 이게 뭐 만약에 관세를 부과했을 때 한국에서 만약에 미국으로 갈 때는 관세를 내야 될 거예요. 그건 맞는데 다만 당연한 얘기죠.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당연히 안 내게 되는 거죠. 근데 어쨌든 기분이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원하는 걸 좀 드디어 얻었다 약간 이런 표현을 좀 또 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수영: 그런데 그런 얘기가 있어요. 트럼프를 먹여 살리는 건 아시아 기업들이다. 지난번 대만도 그렇고 손정의 그렇고 정의선 그렇고
■염승환: 네 다 지금 투자하고 있어요. 지금 미국에다가. 그동안도 많이 했는데 지금 또 근데 이렇게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게 너무 미국 시장이 크고 돈을 많이 버는 시장이 이걸 또 놓칠 수가 없어서 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이익선: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염승환: 그래서 어제하고 오늘 보면 특히 어제 같은 경우 현대차가 한 4% 가까이 급등했거든요. 왜냐하면 관세 부담이 해소되지 않을까 이게 좀 짓눌렀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좀 작용했고 또 4월 2일날 또 트럼프 상호 관세 얘기가 좀 나오는데 여기서는 아마 자동차가 일단 이번에 빠질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도 현대차한테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일단 현대차 정말 올해 연초 이후로 너무 부진했거든요. 근데 어제 모처럼 좀 웃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수영: 아니 그런데 이게 관세 이슈가 조금 전에 좀 상호 관세 또 부과 임박한 말씀하셨는데 트럼프의 한마디에 그냥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고 전 세계가 일희일비하는 이런 모습인데 그럼 트럼프 입에 대한 리스크는 없습니까?
■염승환: 이거죠. 트럼프 지금 대통령의 스타일이 1기랑 좀 다른 게 협상을 하면서 결정을 했거든요. 2기는 아니에요. 일단 던집니다. 말을 근데 되게 세게 던져요. 본인이 책에 쓴 그 거래 기술이 있잖아요. 굉장히 공포심을 조장하는 거죠. 자기는 원래 50인데 100을 얘기를 먼저 하고 50을 얻겠다는 거죠. 점점 줄이면서 그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50만 돼도 이게 감사합니다. 이럴 수가 있거든요.
◆최수영: 트럼프 입장에서 원하는 걸 다 얻는 거잖아요.
■염승환: 그러니까 처음에 좀 굉장히 센 단어들을 많이 얘기를 하죠. 그런데 지금 실제로 보면 상호 관세도 전 세계에 다 부과하고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까지 다 부과할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막상 4월 2일 얼마 안 남았는데 지금 분위기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은 일단 뒤로 밀리는 분위기고 상호 관세도 한 15개 정도 국가에만 부과할 거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확실히 좀 트럼프가 이걸 협상으로 좀 이용을 하는구나 그래서 관세 공포가 조금 트럼프 말 한마디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 말이라는 거는 또 언제든지 또 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변동성은 계속 이어지겠지만 일단 4월 2일 날 우려했던 만큼의 관세 부과는 없지 않겠냐 이렇게 좀 시장은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익선: 네 최근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 의원이 중국을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만났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 미국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찾은 게 이번이 처음이라던데 이런 거는 어떤 징후로 봐야 될까요?
■염승환: 일단 트럼프 대통령도 시진핑을 만나려고 해요. 당연히 만나겠죠. 만날 텐데 그 시점을 두고 뭔가 좀 또 상호 간에 그냥 바로 만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아마 스티브 데인스 미 상원위원이 트럼프 1기 때도 미중 무역 전쟁을 중재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중국과도 이런 좀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먼저 아마 탐색전 하는 거 아닌가 가서 좀 어떤지 한번 보고 와라. 미국 정부는 좀 선을 그었거든요. 이거랑 이건 별개라고 했지만 사실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신 분들은 없으시고 같고 아마 탐색전을 하는 것 같고 결국 이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것 자체는 조만간 어쨌든 시진핑과 트럼프가 좀 또 전화 통화하지 않겠냐 그래서 어쨌든 이 만남이 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서로 탐색전 하고 있고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제일 좋은 그림은 올해 11월인가요? APEC정상회담 경주에서 열리잖아요. 거기에 일단 시진핑 주석이 온다고 했거든요. 거기에 원래 미국 대통령도 옵니다. 정상이기 때문에 그러면 관례상 온다면 거기서 만나는 그림이 딱 나온 다음에 처음 굉장히 모양도 좀 좋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언제쯤 만날지 모르지만 기왕이면 좀 한국에서 만나는 것도 저는 좀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국내 뉴스 한번 볼게요. 삼성전자를 이끌었다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 그동안 삼성에서 큰 역할을 해오던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갑작스레 별세했습니다. 사실 삼성의 TV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분야로 만든 사실 핵심 인물이고 얼마 전에 또 대표이사 연임이 돼가지고 여러 가지 기대를 끌었는데 이게 그러면 앞으로 삼성의 마케팅 등 사업 전반 전략의 핵심 인물이 갑작스레 별세했기 때문에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그런 또 전망이 있더라고요?
■염승환: 이재용 회장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모르겠어요. 지금 2인 대표 체제거든요. 그런데 다시 1인 대표 체제로 어쩔 수 없이 바뀌었는데. 아마 조만간 또 인사이동이 좀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 워낙 이분도 대단하셨던 분이죠. 글로벌 TV 시장 거의 19년 연속 1위 차지할 정도로 가전 쪽에서는 굉장히 좀 좋은 성과를 좀 내서 어쨌든 그동안 삼성을 좀 잘 이끌어왔는데 다만 언제쯤 인사이동이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되겠고. 그리고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크게 영향은 일단 좀 주지 못하는 게 삼성전자의 주가는 결국 반도체가 결정하거든요. 그래서 한종희 부회장은 반도체 쪽은 아닙니다. 아니기 때문에 사업부가 그쪽 흔히 스마트폰이나 가전 그래서 거기에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결국 반도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주가가 변동성을 보이니까 주가 영향은 좀 제한적이고. 다만 오늘 또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에 지금 6만 전자를 넘었어요. 근데 그 이유가 반도체 가격이 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최근에 중국에서 데이터센터 투자 늘린다 막 이러면서 그래서 좋아지고 있어서 현재 삼성전자 주가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이익선: 주말 사이 이재용 회장이 중국 발전 포럼에 참석한 게 눈에 띕니다. 이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줄까요?
■염승환: 이런데 그러니까 이재용 회장이 조금 그동안 좀 안 보였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지금 갑자기 나옵니다. 여기저기 지금 등장을 하고 있는데 되게 좋은 일이죠. 이렇게 CEO가 직접 뛰어야 되고 지금 정의선 회장도 바로 갔잖아요.
◇이익선: 왠지 SK한테 좀 밀리는 것 같고 현대차에 밀리는 것 같고 뭔가 자꾸 밀리는 것 같단 말이에요.
■염승환: 근데 이게 CEO가 어쨌든 모든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상징성이 있잖아요. 이재용 회장이 또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중요한 행사에 다 참여를 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근데 오랜만에 중국에 갔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이 되게 또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까 샤오미 회장도 만나고 이번에 또 BYD 전기차 그래서 이 사람들을 만났다는 건 뭐냐 하면 회장들을 결국 삼성전자가 하는 사업은 물론 반도체도 있지만 반도체도 여기 들어가긴 하거든요. 또 삼성전자가 자동차에 들어가는 다양한 전자부품을 만들어요. 그런 것들을 흔히 요즘에 자동차는 다 디스플레이 달려 있죠. 거기도 삼성이 디스플레이 하고 있고 그다음에 전기차에 중국은 지금 전기차 시대죠. 배터리도 있을 거고 거기 들어간 다양한 전자부품 사업을 삼성이 다 하는데 물론 중국과는 경쟁해야 되는데 어느 정도 물량만 좀 가져온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하기 때문에 고객사죠. 어떻게 보면 특히 샤오미는 경쟁자이자 고객사예요. 스마트폰은 경쟁자인데 스마트폰 부품은 또 삼성이 또 납품하는 거 그러니까 경쟁자이면서도 고객사예요. 약간 그런 관계인데 그 삼성 이재용 회장 입장에서 만나서 어떻게 보면 영업한 거죠. 영업 활동을 한 건데 결과는 모르지만 어쨌든 이렇게라도 해야 저는 삼성의 또 매출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좀 이번 방문은 좀 긍정적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지금 말씀하신 대로 투자자들도 그런 걸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삼성전자가 그러면 6만 넘어섰는데 주가가 그럼 계속 이게 흐름을 이어갈 걸로 이렇게 기대를 거는 것 같죠?
■염승환: 근데 제일 중요한 건 반도체인데 반도체 가격이 한 번 오르면 그냥 꺾이는 게 아니라 추세적으로 오르는 경우가 있고 또 올해 12월 14일로 날짜가 나왔는데 윈도우 텐 아직도 많이들 쓰실 거예요. 그거 업데이트 안 해줍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러면 윈도우를 바꿔야 돼요. 근데 바꿀 때 보통 PC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PC 교체할 때 당연히 거기에 반도체 들어가잖아 그럼 수요가 일단 붙게 되죠. 근데 이거는 전 세계 공통 사항이죠. 모두가 다 그렇게 적용되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 이렇게 윈도우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해에 삼성전자 주가가 좋았어요. 과거 데이터를 봐도 그래서 올해는 좀 괜찮지 않겠냐 기대감..
◇이익선: 삼성전자 지금 사도 돼요?
■염승환: 저는 지금 가격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선: 그럼 PC 자체를 새 걸로 사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염승환: 그러니까 물론 윈도우만 바꿔도 되는데 근데 보통 요즘에 AI PC가 또 나오고 기업들 같은 경우는 업데이트 종료하면 그거 쓰면 안 됩니다. 보안 문제니까 그러니까 무조건 바꿔야 돼요.
◆최수영: 그러니까 수요가 엄청나게..
■염승환: 그래서 보통 그게 다 바꾸지는 않더라도 PC를 교체하긴 하거든요?
◇이익선: 중고 PC 많이 나오겠는데
■염승환: 중고 PC도 나올 수도 있고 그래서 어쨌든 D램 수요가 올라가니까 일단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최수영: 뉴욕 증시의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선방을 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게 국내증시인데 우리 염불리께서 중단기 전망을 좀 해 주신다면
■염승환: 올해 상반기는 한국이 저는 더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해요. 지금 미국 증시 되게 부진했잖아요 최근에 근데 그게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상 지금 공무원들도 회고하고 디톡스 하자 독 빼자 정부에 너무 의존했으니까 우리 정부 지출을 좀 줄이자 근데 그거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관세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하기 싫은 일을 지금 먼저 하고 있어요. 주식시장에 별로 안 좋은 일들. 이거 끝나면 바로 다음에 감세에 들어갈 겁니다. 세금 깎아주겠다. 그러니까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은 감세 얘기 언제 나오나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아직 안 나오거든요. 근데 말씀드린 그걸 좀 끝내줘야 돼요.
◇이익선: 미국 주식 하시는 분하고 감세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염승환: 지금은 관세나 이런 건 세금을 부과하는 거고 정부가 지출 줄이면요. 당연히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경기가 위축돼요. 그래서 실제 지금 미국의 경제 지표들 설문조사하면 되게 안 좋게 나와요.
◇이익선: 채찍 먼저 쓰고 당근을 나중에?
■염승환: 왜냐하면 근데 그 당근 하려면 또 재원이 있어야 돼요. 당연히 그렇기 때문에 먼저 이거를 하는 건데 이게 왜 1기랑 다르냐면 이게 많은 분들이 트럼프 당선되고 경험이 트럼프 1기 때 당선되고 첫날은 많이 흔들렸죠. 트럼프가 되면 좀 뭔가 그때 예상을 못했잖아요. 근데 막상 당선되고 나서 뭐 했냐면 감세하고 좋은 정책을 막 내놓은 거예요. 1년 내내 올랐거든요. 그리고 관세를 그다음에 했어요. 지금은 순서가 바뀌어버렸죠. 그러니까 주식시장도 반대로 가요. 그때는 주식시장 먼저 가고 나중에 빠졌는데 지금은 먼저 관세부터 때리니까 그래서 이게 선후 관계가 바뀐 거죠. 그럼 이걸 안다면 다음에 올라가는 거는 우리가 딱 봐도 감세액이 나오는 거 근데 그건 지금은 아니고 한 하반기로 보고 있어서 그러면 그전까지는 외국 투자자도 봤을 때 미국보다는 좀 덜 올랐던 그런 나라를 지금 찾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게 홍콩 근데 여기 공통점이 있죠. 유럽도 마찬가지예요. 돈 푸는 국가들이에요. 지금 그동안 돈 안 풀다가 우리 돈 풀겠다. 그래서 우리 한국도 요즘에 분위기가 좋은 게 일단 삼성전자가 지금 올라서니까 반도체 좋아지니까 삼성전자 많이 사고 있고 거기에 추경 예산도 지금 준비 중에 있잖아요. 추경 통과되면 예산 확정되면 역시 이것도 돈 풀면 주식시장이 좋거든요. 일단 그래서 아마 한국은 상반기에는 저는 상당히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익선: 이번 주에는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이벤트도 있다는데요. 알레스카 LNG 개발 총 64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라는데 가스 관련주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염승환: 가스 관련주들이 최근에 이렇게 강관 회사라든가 파이프 같은 거 그런 회사라든가 이런 가스주들이 당시에 처음 얘기가 나왔을 때는 주가가 좀 올랐는데 최근에는 좀 다시 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물론 알레스카 주지사가 방한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을 많이 만나겠지만 이게 결국 한국이 참여할지 안 할지는 아직 결정된 건 아닙니다. 근데 미국은 참여하기를 원하고 원하죠. 근데 또 관세가 있기 때문에 한국 정부 입장에서 이걸 안 하기도 애매하고 근데 하는데 문제는 이게 채산성이 있냐 근데 이게 너무 긴 프로젝트고 아시겠지만 알레스카 엄청 춥거든요. 공사 기간도 길 수밖에 없고 과연 채산성이 있나 그러니까 반대하시는 분들은 채산성 없다 하면 안 된다 이런 분들도 계시는데 결국에는 그런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주가가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최근엔 다시 빠졌어요. 근데 아마 지금 국제 정세가 어쨌든 트럼프가 원하는 그림이 이런 거기 때문에 아마 한국 정부 입장에서도 아마 거절하기는 좀 쉽지 않은 지금 상황이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참여를 할 텐데 규모가 좀 중요할 것 같아요. 근데 일본은 일단 참여하기로 했거든요. 이 사업에 근데 한국이 참여할 때 주체가 누가 되고 민간이 할지 아니면 정부가 할지 그런 것들은 결정이 되면 아마 추진하지 않을까 그래서 조금 시간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수영: 증시 얘기에 관심 있는 거 하나 좀 잠깐 짚어볼게요. 국내 2차 전지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만한 기업인 것 같은데 금양입니다. 금양 최근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감사 의견 거절까지 겹치면서 상장 폐기 위기에 몰렸는데 일부 투자자들이 개인 투자자들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나서는 등 반발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염승환: 일단 이게 금양을 믿고 투자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아마 분통이 터질 수가 있죠. 근데 어쨌든 지금 의견 거절이라고 보통 감사 보고서를 쓰자 회계 감사를 하잖아요. 그래서 이게 제대로 썼는지 다 조사를 하는데 거기서 의견 거절인 게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좀 불확실하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 회사가 존속할 수 있을까 약간 불확실하다는 건데 그러니까 판단을 못 내리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의견 거절이에요. 의견 거절. 근데 의견 거절이면 일단 증권거래소에 있는 이 법상 상장 폐지 사유거든요. 폐지가 되는 건 아니고 사유가 해제가 되는 그래서 거래를 정지시켜요. 그래서 지금 거래가 안 되고 있고 거래 정지 상태에서 회사가 먼저 이의 신청을 합니다. 그럼 받아들여지면 이게 그가 맞는지를 조사를 해요. 그래서 그게 보통 1년에서 2년 걸리거든요. 그러니까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최소한 1~2년 정도 자금이 묶여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고 그리고 이게 2년 후에라도 다시 거래가 되면 다행이잖아요. 근데 그게 거래가 재개된다는 보장도 없고 상패로 결정 나버리면 어떻게 보면 휴지조각이 돼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이 주식시장 안에서는 거래를 못하고 장외에서 거래를 하게 돼요. 회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에요. 네 부도가 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주식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거에요.
◆최수영: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주식 시장에서는 활동이 안 되는 비상장
■염승환: 비상장에서 우리가 핸드폰으로 지금 매매를 못하고 개인끼리 만나 하거나 그래서 굉장히 어려워지는 거죠. 그리고 주식 가치도 굉장히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 좋은데 그래서 지금 투자자분들끼리 약간 모임을 좀 꾸려가지고 상장 폐지 막아야 되니까 그래서 지금 아마 이걸 국민청원을 지금 내고 이렇게 지금 공동 대응을 지금 하시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이 얘기는 계속 좀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이거는 가장 중요한 건요. 금양이 지금 감사인에서 요구한 게 재무 구조 개선 같은 거거든요. 이거를 정확하게 숫자를 적어서 우리 어느 어느 시점에 이렇게 해서 부채도 갚고 정상화하겠다 이거를 받아들여줘야 돼요. 그러니까 그거를 지금 금양이 가장 할 숙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익선: 그다음에 또 핫한 곳이 홈플러스입니다 회생 신청을 했는데 김병주 MBK 회장이 사재를 출연한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근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서는 1조 5천억 원이 필요한 걸로 추정이 됩니다. 저희 동네 홈플러스도 지금 빅 세일에 들어갔는데 어떤 상태입니까?
■염승환: 이게 빅세일을 안 할 수가 없는 게 일단 현금이 좀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현금을 확보를 해서 각종 비용을 내야 돼요. 충당해야 돼요. 그리고 지금 매대에 물건들이 빠지는 게 이 납품 업체들이 여기 납품을 했을 때 돈을 못 받을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뭔가를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되는데 지금은 좀 자금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얘기가 나오는 게 김병주 회장이 돈을 좀 내놔야 된다 최소 1조에서 2조 지금 재산이 12조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내놓는다고 했어요 했는데 금액은 얘기는 안 했어요. 그리고 지금 아직 공식 석상에 지금 안 나오니까 그래서 빨리 김병주 회장이 어쨌든 해외로 간 걸로 지금 알려졌는데 빨리 한국에서 좀 여기에 대해서 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재 출연을 할 거면 좀 과감하게 할 필요가 좀 있는 것 같고 어쨌든 지금 홈플러스는 지금 아마 6월까지는 협의를 통해가지고 어떻게 처리를 할지는 좀 결정을 해야 되는데 메리츠금융이 여기 1순위 담보 채권자거든요. 담보 채권자예요. 근데 여기서 만약에 메리츠금융이 지금 담보가 있어요. 홈플러스 점포 이거를 담보를 그냥 처분해 버릴 수도 있어요. 법적으로 그게 안 되는 건 아닌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걸 처분하는 순간 2만 명의 고용이 위태로워지고요. 여기 협력업체가 10만 명이에요. 이 사람들의 생계가 문제라 도의적으로 봤을 때는 이렇게 또 해서는 안 되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지금은 돈을 먼저 회수하는 것보다는 어쨌든 우선은 경영을 어떻게 빨리 정상화할까 알겠습니다. 이거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이익선: 업계에서 김병주 회장은 어떻게 좀 신뢰할 만한 분으로 되어 있습니까?
■염승환: 아니 뭐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왜냐하면 12조까지 키웠으니까
◇이익선: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슈가 머니? LS 투자증권의 염승환 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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