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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청이 세수 100원을 걷는 데 소요된 비용은 0.5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24년 징수 분야 국세통계에 따르면, 소관 세금을 걷는 데 지출한 직원 인건비 등 징세비용은 총 1조9 천억 원으로 세수 100원당 0.59원꼴로 나타났습니다.
세수 100원당 징세비용은 2015년 0.71원, 2020년 0.63원, 지난해 0.59원으로 계속 줄고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수와 비교해 국세청 예산이 적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징세비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지난해 160억 원으로 2015년 110억 원, 2020년 137억 원 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지역별 세수는 서울이 115조 4천억 원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한 가운데 전국 133개 세무서 가운데 서울 남대문세무서가 18조 1천억 원으로 세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수영세무서 15조 5천억 원, 서울 영등포 세무서 13조 8천억 원, 서초세무서 10조 5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남대문과 영등포세무서는 법인세 비중이 큰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으며 수영세무서는 증권거래세 비중이 큰 한국예탁결제원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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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100원당 징세비용은 2015년 0.71원, 2020년 0.63원, 지난해 0.59원으로 계속 줄고 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수와 비교해 국세청 예산이 적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징세비는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지난해 160억 원으로 2015년 110억 원, 2020년 137억 원 등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지역별 세수는 서울이 115조 4천억 원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한 가운데 전국 133개 세무서 가운데 서울 남대문세무서가 18조 1천억 원으로 세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 수영세무서 15조 5천억 원, 서울 영등포 세무서 13조 8천억 원, 서초세무서 10조 5천억 원 순이었습니다.
남대문과 영등포세무서는 법인세 비중이 큰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으며 수영세무서는 증권거래세 비중이 큰 한국예탁결제원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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