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집단행동을 거부한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 신상 정보가 유포돼 논란이 불거진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정요구를 결정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메디스태프' 폐쇄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방심위는 메디스태프 측에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혐의로 수사 의뢰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악성 이용자 계정을 해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메신저 기능과 일부 게시판 등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오늘 심의에 출석한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 국민과 피해 학생에 죄송하다며 커뮤니티 기능의 운영 방향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요청한 '메디스태프' 폐쇄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방심위는 메디스태프 측에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혐의로 수사 의뢰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악성 이용자 계정을 해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삭제하고 메신저 기능과 일부 게시판 등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오늘 심의에 출석한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 국민과 피해 학생에 죄송하다며 커뮤니티 기능의 운영 방향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