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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로 우리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6백 곳을 대상으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인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42.8%가 수출이나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미국의 관세부과로 인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는 응답이 41.8%로 가장 많았고, 관세 리스크로 인한 물류비 상승 38.2%, 수출국 다변화에 따른 비용 발생이 36.5%로 뒤를 이었습니다.
관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관세 관련 정보 제공'이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물류비 지원 강화가 46.7%, 정책자금 지원이 40.5%로 집계됐습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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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대응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복수 응답으로 '관세 관련 정보 제공'이 5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물류비 지원 강화가 46.7%, 정책자금 지원이 40.5%로 집계됐습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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