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커피도 잇따라 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저가커피도 잇따라 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2025.03.31.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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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제품 가격을 200원에서 300원씩 올립니다.

메가MGC커피는 다음 달 21일부터 뜨거운 아메리카노 가격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으로 300원씩 오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현재 가격 2천 원으로 유지됩니다.

메가MGC커피 측은 지난해 국제 생두 시세가 두 배로 오르고 환율 폭등으로 원가 압박이 심해졌다면서, 생두 가격과 환율이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와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등 주요 커피 브랜드도 잇따라 가격을 올렸고 저가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더벤티도 각각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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