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삼성전자가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 DX 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을 선임했습니다.

노 사장은 기존 모바일경험 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DX 부문장 직무대행과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에게 DX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로,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해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경험 사업뿐 아니라 SET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