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발표 전 수요 증가 영향...현대차·기아 3월 미국 판매 13.4%↑

관세 발표 전 수요 증가 영향...현대차·기아 3월 미국 판매 13.4%↑

2025.04.02.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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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여섯 달 연속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3월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7만 2,6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3.7% 증가한 9만 4,129대를, 기아가 13.1% 늘어난 7만 8,540대를 판매했는데, 모두 3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입니다.

또 1분기 기준으로도 작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41만 9,912대를 판매해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고, 여기에 상호관세도 더해질 예정이어서 완성차 가격 인상과 판매량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앞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최근 현지 딜러들에게 보낸 CEO 명의의 서신에서 4월 2일 이후에는 현재의 차 가격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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