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 관세에도 미국 판매가격 인상 계획 없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 25％ 부과가 발효된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재 미국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뇨스 사장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국의 관세 발표를 봤고 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는 고객 가치를 창출해온 오랜 역사가 있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시장이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큰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같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디자인과 기술,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