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최상목 "과도한 시장변동 땐 모든 시장안정조치 즉각 시행"

F4 최상목 "과도한 시장변동 땐 모든 시장안정조치 즉각 시행"

2025.04.03.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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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자유무역협정 체결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25%로 책정해 금융 외환시장에도 큰 후폭풍이 일고 있는데요.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오늘 아침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F4 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나친 시장 변동성이 보인다면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미협상에 범정부적 노력을 집중하고, 경제안보전략 TF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최선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 등 피해 예상 업종별 지원, 조선 RG(선수금환급보증) 공급 확대 등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세부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정부가 제안한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에도 무역금융, 수출 바우처 추가 공급, 핵심품목 공급망 안정 등 통상 리스크 대응 사업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전례 없는 통상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신속히 논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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