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25%' 충격에 코스피 2,500선 무너져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소식에 코스피가 이틀 만에 다시 2,5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는 0.8% 내린 2,486.67로, 코스닥지수는 0.2% 내린 683.48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2% 이상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낙폭을 많이 줄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지만,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위산업과 조선주는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71원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1,470원 아래로 내려와 오후 3시 반 기준 1,467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