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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예고했던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를 3조 6천억 원에서 2조 3천억 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정정 공시했습니다.
축소된 1조 3천억 원의 자금 확보는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추진합니다.
신주 발행 가격은 기존 60만 5천 원에서 53만 9천 원으로 15% 할인됐고 청약예정일은 오는 6월 4일에서 6월 5일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이 방식이 확정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유상증자 자금이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고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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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발행 가격은 기존 60만 5천 원에서 53만 9천 원으로 15% 할인됐고 청약예정일은 오는 6월 4일에서 6월 5일로 하루 미뤄졌습니다.
이 방식이 확정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유상증자 자금이 대주주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고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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