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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조종사가 콘크리트 둔덕이 있는 19번 활주로에 착륙한 건 관제탑 제안에 따른 조치였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 사조위는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다양한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분석 등을 통해 사고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제교신기록 외에도 엔진, 비행기록장치, 랜딩기어 등 주요부품 검사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분석 등을 통해 사고조사가 수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공개된 교신 내용이 영어로 돼 있어서 해석의 차이가 있고 사고 직전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활주로 19방향으로 착륙을 제시한 건지 확인을 한 건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고원인은 최종 사고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국토부 사조위는 지난 5일 무안공항에서 사고기 유족을 상대로 사고 직전 사고기와 관제탑의 4분 7초간 교신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교신 기록을 보면 사고기와 관제탑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8시 58분 56초쯤 조류 충돌이 발생한 이후 활주로 착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교신을 주고받았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교신 기록엔 이 과정에서 오전 9시 1분 7초쯤 관제사가 1번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려던 사고기에 19번 활주로 방향으로 착륙하겠느냐고 묻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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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제교신기록 외에도 엔진, 비행기록장치, 랜딩기어 등 주요부품 검사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와 분석 등을 통해 사고조사가 수행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공개된 교신 내용이 영어로 돼 있어서 해석의 차이가 있고 사고 직전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활주로 19방향으로 착륙을 제시한 건지 확인을 한 건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사고원인은 최종 사고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국토부 사조위는 지난 5일 무안공항에서 사고기 유족을 상대로 사고 직전 사고기와 관제탑의 4분 7초간 교신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교신 기록을 보면 사고기와 관제탑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8시 58분 56초쯤 조류 충돌이 발생한 이후 활주로 착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교신을 주고받았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교신 기록엔 이 과정에서 오전 9시 1분 7초쯤 관제사가 1번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려던 사고기에 19번 활주로 방향으로 착륙하겠느냐고 묻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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