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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줄어들던 15∼29세 청년층 장기 실업자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넉 달 이상 구직 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층 장기 실업자는 6만 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3년보다 2천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장기 실업자 22만 7천 명 가운데 청년층이 30%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2%로 뒤를 이으면서 장기 실업자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쉬었음' 청년은 50만 4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총은 청년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노동시장의 부조화라며 취업을 경험한 뒤 더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이탈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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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체 장기 실업자 22만 7천 명 가운데 청년층이 30%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2%로 뒤를 이으면서 장기 실업자의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쉬었음' 청년은 50만 4천 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총은 청년 쉬었음의 주된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노동시장의 부조화라며 취업을 경험한 뒤 더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이탈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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