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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우리 기업이 받을 충격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재정과 정책·민간금융을 활용한 대응 방안을 준비합니다.
금융당국은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들에 원활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자본 보강 방안에 관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 5곳 실무진이 참여하는 관세 충격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상호관세 대응반을 구성하고 은행이 기업에 원활히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자산 가중치를 낮추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 총액은 2조 천억 원 줄어든 1,324조 3천억 원으로 3월 기준으로는 20년 만에 처음 한 달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자금수요가 줄어든 동시에 은행도 신용위험 관리 측면에서 중소기업 영업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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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기업대출 총액은 2조 천억 원 줄어든 1,324조 3천억 원으로 3월 기준으로는 20년 만에 처음 한 달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이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자금수요가 줄어든 동시에 은행도 신용위험 관리 측면에서 중소기업 영업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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