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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분할매각과 사업부 매각, 구조조정 없는 회생 계획안 마련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안수용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장은 투쟁 의지를 밝히기 위해 삭발식도 진행했습니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는 오늘 MBK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D타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시작하면서 "회생 계획에 구조조정과 점포 매각이 포함돼서는 안 된다"며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후 2시 열린 홈플러스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안 위원장은 삭발을 한 뒤 홈플러스가 사는 길은 MBK 김병주 회장이 1조 원 투자 약속을 지키고 사재를 출연해 홈플러스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홈플러스는 설명자료를 통해 "오는 6월 12일에 제출할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할 채무 금액은 2조 2천70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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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열린 홈플러스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에서 안 위원장은 삭발을 한 뒤 홈플러스가 사는 길은 MBK 김병주 회장이 1조 원 투자 약속을 지키고 사재를 출연해 홈플러스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홈플러스는 설명자료를 통해 "오는 6월 12일에 제출할 회생계획안 변제 계획에 반영할 채무 금액은 2조 2천70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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