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이르면 다음 주 방미 추진...관세 관련 본격 협의

안덕근 장관 이르면 다음 주 방미 추진...관세 관련 본격 협의

2025.04.14. 오후 6: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이 상호관세를 일시 유예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또다시 미국을 찾아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 측과 일정 조율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 주 방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양국 간 협상을 위해 산업부 장관을 중심으로 협상단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 방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 장관은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2월과 3월 각각 미국을 찾아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 통상 관련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국 측 관세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방미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비관세 장벽 등을 문제 삼아 상호관세율을 25%로 예고한 데 대해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한 우리 측 노력과 함께 관세율 인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