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지반침하에 국토부, 대형 굴착공사장 특별대점검 실시

연이은 지반침하에 국토부, 대형 굴착공사장 특별대점검 실시

2025.04.16.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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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연이어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4월 말부터 5월까지 대형 굴착공사장 특별대점검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다음 주 행정안전부, 지자체, 한국지반공학회 등이 참석하는 8차 TF 회의를 개최해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실적을 점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F 회의에서는 또 대규모 굴착공사장 지반침하 사고 대응계획 등을 공유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하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지하시설물 등에 대한 지하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관계기관 합동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을 구성,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사이에는 전국 대형 굴착공사장 94개소에 대해 공사현장점검, 인근 도로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 이른바 'GPR' 지반탐사와 노후하수관로 CCTV 조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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