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막는다" 대한항공, 업계 최초 에어테이저 전문교관 양성

"기내 난동 막는다" 대한항공, 업계 최초 에어테이저 전문교관 양성

2025.04.1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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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 난동 승객 대응을 위해 객실 안전 교관을 대상으로 발사식 전자충격기, 이른바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미국 글로벌 보안기업인 액손에서 주관하는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내 난동 승객에 보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비행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액손은 세계 최초 테이저 제조사이자 테이저건 제조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대한항공에 훈련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통합을 대비해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소속 객실 안전 교관이 참여한 첫 합동 보안 훈련으로 실시됐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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