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확대 후 서울 아파트값 숨고르기...상승폭 0.08% 유지

토허제 확대 후 서울 아파트값 숨고르기...상승폭 0.08% 유지

2025.04.17.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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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서울시가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재지정한 이후 관망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8% 상승하며 상승폭이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토허제로 확대 지정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16%, 0.08% 상승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서초구와 용산구는 각각 0.16%, 0.14% 상승하며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상승하며 상승 폭이 커진 가운데 강남권과 맞닿은 과천이 0.3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4% 하락하며 하락폭이 줄었고 전국 아파트값은 0.01% 하락하며 하락폭이 감소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모두 0.02%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지방은 0.01% 하락하며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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