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통화당국 수장 잇따라 방미

경제·금융·통화당국 수장 잇따라 방미

2025.04.18. 오전 09: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발 관세충격으로 우리 경제와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경제·금융·통화 당국 수장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최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금융·외환과 함께 통상 이슈도 협의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오늘부터 29일까지 주요 20개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회의 참석차 방미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 우리 금융 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설명하는데, 22일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회장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는 스티븐 슈워츠먼과 만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을 조언하는 전략정책포럼 위원장을 지낸 슈워츠먼 회장은 과거 트럼프 정부가 중국, 캐나다 등과 무역 협상을 할 때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