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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속에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133억 8천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 2천만 달러를 살짝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분기 대미 수출은 2% 줄었습니다.
주력 상품인 자동차 수출이 11.2% 급감했고, 기타 기계류 50.9%, 건설 기계가 29.4% 줄었습니다.
이렇게 수출이 줄었지만, 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무역 흑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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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출이 줄었지만, 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무역 흑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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