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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과 관련해 해양 영토를 지킨다는 입장에서 비례 대응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고 정부에서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재정 당국과도 지속해 얘기하고 있다면서 어느 수준에서 어떤 시설물이 적정한지부터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측이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선 단순 해상 구조물로 알고 있다며 고정식 여부나 구체적인 제원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석유 시추선 형태의 중국 측 해상 구조물을 지난 2022년 3월 우리 어업지도선이 최초로 발견해 외교당국에 전파했고 외교 채널에서 중국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조치수역에 대해서는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을 보내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며 중국 측과의 충돌을 염려하고 있어 외교 당국을 통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 외교당국은 조만간 해양정책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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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석유 시추선 형태의 중국 측 해상 구조물을 지난 2022년 3월 우리 어업지도선이 최초로 발견해 외교당국에 전파했고 외교 채널에서 중국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조치수역에 대해서는 해양과학기술원 조사선을 보내 지속해서 조사하고 있다며 중국 측과의 충돌을 염려하고 있어 외교 당국을 통해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중 외교당국은 조만간 해양정책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 무단 설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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