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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탄력세율 한시 인하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 세를 반영해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15%에서 10%로,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23%에서 15%로 일부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ℓ당 82원, 경유는 87원, LPG 부탄은 30원의 세 부담이 경감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ℓ당 유류세가 738원이 부과돼 이번 달보다 40원이 오르게 됩니다.
경유는 494원의 유류세가 부과되면서 다음 달부터 46원이, LPG 부탄은 17원이 각각 오릅니다.
2021년 말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는 총 15차례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유가와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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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ℓ당 유류세가 738원이 부과돼 이번 달보다 40원이 오르게 됩니다.
경유는 494원의 유류세가 부과되면서 다음 달부터 46원이, LPG 부탄은 17원이 각각 오릅니다.
2021년 말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는 총 15차례 연장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유가와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환원을 추진하되,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지 않도록 일부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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