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대미 관세에...코트라 기업 상담 3천여 건 접수

오락가락 대미 관세에...코트라 기업 상담 3천여 건 접수

2025.04.22.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의 관세 폭탄이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두 달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로 대미 관세 관련 상담문의만 3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지난 2월 비상 수출 대책에 따라 설치된 '관세대응 119'에 지난 18일까지 모두 3,022건의 기업 상담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내용별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표와 유예가 번복되는 대미 관세 정책에 대한 문의가 68%로 가장 많았고, 대체 시장 모색과 생산 거점 이전 문의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와 코트라는 또, 지난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관세 대응 설명회도 진행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