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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다음 주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 기간 정 회장의 주선으로 국내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 기업인들은 트럼프 주니어와 가까운 정용진 회장에게 미국 행정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주 방한이 성사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주니어의 첫 방문이 됩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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