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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에서 74억 7천만 원 규모의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수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영업점 직원 A 씨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허위 서류를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거래처와 관련인에게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나은행은 A 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인사 조치와 함께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사고 금액 대부분이 담보 여신이라면서 부동산 매각을 통해 부실 여신 회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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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4일에도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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