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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관련 '2+2 협의' 등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이번 협의를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향후 질서 있는 협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향후 협의 과제와 논의 일정 등 기본 틀을 마련했고, 한국의 정치 일정 등 우려 사항도 미국 측에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실무 협의가 시작된 뒤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이 나올 거라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가 방한할 때 고위급 중간 점검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 과제로 통화, 환율 정책이 포함된 데 대한 우려에 대해선, 이미 재무 당국 간의 직접 소통 채널이 별도로 있는 만큼 오히려 건설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마이너스를 기록한 1분기 경제 성장률에 대해선 관세 등 대외 충격과 일시적 요인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추경을 준비했고 국회에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이 말할 사안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주어진 소임을 다 할 뿐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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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주 실무 협의가 시작된 뒤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이 나올 거라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가 방한할 때 고위급 중간 점검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 과제로 통화, 환율 정책이 포함된 데 대한 우려에 대해선, 이미 재무 당국 간의 직접 소통 채널이 별도로 있는 만큼 오히려 건설적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마이너스를 기록한 1분기 경제 성장률에 대해선 관세 등 대외 충격과 일시적 요인이 많았다면서, 그래서 추경을 준비했고 국회에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가능성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자신이 말할 사안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주어진 소임을 다 할 뿐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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