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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에 공급된 신규 공동주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가량 감소한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3월 주택통계'를 보면 1분기 전국에서 분양 시장에 나온 주택은 2만1천4백7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줄었습니다.
수도권이 71.2% 감소했는데 특히 인천에서 2백52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5%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 사태로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는 15만6천2백79건이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는데 토허제 반짝 해제 영향으로 서울의 1분기 거래량이 63.4% 확대됐습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71만7천9백59건으로 5.3% 줄었고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천9백20가구로 2월보다 1.6% 줄었습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5천1백17가구로 2월보다 5.9% 늘어 2013년 8월 이후 11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전국 주택 인허가는 6만5천9백8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고 주택 착공은 3만4천21가구로 25% 축소됐습니다.
전국 주택 준공은 1분기 10만4천32가구로 16.9% 감소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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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71.2% 감소했는데 특히 인천에서 2백52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5%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 사태로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주택 매매 거래는 15만6천2백79건이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는데 토허제 반짝 해제 영향으로 서울의 1분기 거래량이 63.4% 확대됐습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71만7천9백59건으로 5.3% 줄었고 3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8천9백20가구로 2월보다 1.6% 줄었습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5천1백17가구로 2월보다 5.9% 늘어 2013년 8월 이후 11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전국 주택 인허가는 6만5천9백8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고 주택 착공은 3만4천21가구로 25% 축소됐습니다.
전국 주택 준공은 1분기 10만4천32가구로 16.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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