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 어제 방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목 집중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성사…1박 2일 서울서 체류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비공개 개별 면담 예정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목 집중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성사…1박 2일 서울서 체류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비공개 개별 면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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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했습니다.
트럼프 신정부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는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까지 서울에 머물며 재계 총수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한미 간 경제 협력이라든지 미국발 관세 이슈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주니어가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작년 8월 이후 8개월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이번 방한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성사됐는데, 트럼프 주니어는 1박 2일 서울에 머물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을 비공개 개별 면담할 예정입니다.
대상과 규모는 베일에 싸여있는데 업계에서는 삼성 이재용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등이 주니어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역시 친분이 있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나 해외 출장 중인 롯데 신동빈 회장 등은 이번에 만나지 않고, 정·관계 인사와도 접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T분야 협력을 위해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는 면담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으로 부친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으로 추천한 것도 트럼프 주니어로, 미국 내에서는 주니어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본궤도에 올라있는 만큼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총수들과의 릴레이 회동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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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방한했습니다.
트럼프 신정부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는 트럼프 주니어는 오늘까지 서울에 머물며 재계 총수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한미 간 경제 협력이라든지 미국발 관세 이슈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주니어가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작년 8월 이후 8개월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첫 방문입니다.
이번 방한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성사됐는데, 트럼프 주니어는 1박 2일 서울에 머물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을 비공개 개별 면담할 예정입니다.
대상과 규모는 베일에 싸여있는데 업계에서는 삼성 이재용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등이 주니어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와 역시 친분이 있는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나 해외 출장 중인 롯데 신동빈 회장 등은 이번에 만나지 않고, 정·관계 인사와도 접촉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T분야 협력을 위해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는 면담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으로 부친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으로 추천한 것도 트럼프 주니어로, 미국 내에서는 주니어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본궤도에 올라있는 만큼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총수들과의 릴레이 회동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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