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등포 정차'에 반발

'KTX 영등포 정차'에 반발

2005.10.31.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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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KTX 광명역 축소와 폐쇄 검토'발언에 이어 '서울 영등포역 정차 계획'을 밝히자 광명시와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명시와 광명역 정상화촉구 시민대책위는 이 사장 발언에 대한 성명발표에 이어 항의방문을 하고 국회에 사장 교체를 촉구하는 청원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광명시와 대책위는 '4천억원을 들여 광명역을 시발역으로 건설해놓고 영등포역 정차를 추진하는 것은 광명역을 고사시키겠다는 의도나 다름없으며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과 자치단체차원의 사업도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계획철회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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