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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족 건강을 위해 유기농 야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주부들이 농촌에 있는 친환경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맛도 보고 구매도 하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행사가 많아졌습니다.
조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시 주부들이 시골 배추밭을 찾았습니다.
싱싱한 배추를 직접 골라 뽑습니다.
그 자리에서 배추속을 뜯어 맛을 보기도 합니다.
군데군데 벌레가 먹어 구멍이 난 못생긴 배추지만 단맛이 아주 뛰어납니다.
[인터뷰:이정선, 전주시 호성동]
"배추가 얇고 연해서 아주 맛이 있어요."
[인터뷰:윤귀례, 전주시 동산동]
"옛날 어머니가 시골에서 재배했던 배추 맛이예요."
배추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데에는 충해를 막기 위해 무화과잎과 약초를 물에 섞어 뿌리는 것 외에는 다른 약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배추에는 배추벌레와 무당벌레를 비롯해 진딧물 등 벌레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김병국, 농민]
"진딧물도 벌레도 적당한 개체가 함께 공생하는 것입니다."
벌레 먹은 구멍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게 큰 단점이지만 그래도 일반 배추보다 두 배 값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농민들의 말입니다.
[인터뷰:김정태, 농민]
"소금에 절여서 판매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주부들이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판로도 개척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행사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가족 건강을 위해 유기농 야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최근에는 주부들이 농촌에 있는 친환경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맛도 보고 구매도 하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행사가 많아졌습니다.
조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시 주부들이 시골 배추밭을 찾았습니다.
싱싱한 배추를 직접 골라 뽑습니다.
그 자리에서 배추속을 뜯어 맛을 보기도 합니다.
군데군데 벌레가 먹어 구멍이 난 못생긴 배추지만 단맛이 아주 뛰어납니다.
[인터뷰:이정선, 전주시 호성동]
"배추가 얇고 연해서 아주 맛이 있어요."
[인터뷰:윤귀례, 전주시 동산동]
"옛날 어머니가 시골에서 재배했던 배추 맛이예요."
배추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데에는 충해를 막기 위해 무화과잎과 약초를 물에 섞어 뿌리는 것 외에는 다른 약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농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배추에는 배추벌레와 무당벌레를 비롯해 진딧물 등 벌레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인터뷰:김병국, 농민]
"진딧물도 벌레도 적당한 개체가 함께 공생하는 것입니다."
벌레 먹은 구멍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게 큰 단점이지만 그래도 일반 배추보다 두 배 값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농민들의 말입니다.
[인터뷰:김정태, 농민]
"소금에 절여서 판매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주부들이 직접 재배 현장을 찾아 눈으로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판로도 개척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행사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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