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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 부근에서 54살 손 모 씨가 몰던 오피러스 승용차와 SM5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피러스 운전자 손 씨가 숨지고, SM5 승용차에 타고 있던 23살 고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이 사고 직전 비슷한 장소에서 신원 미상의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옵티마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해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옵티마 운전자 52살 오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넘어진 현장을 지나가던 오피러스와 SM5 차량 운전자가 앞선 사고의 영향으로 주의가 흐트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젯밤 11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 부근에서 54살 손 모 씨가 몰던 오피러스 승용차와 SM5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피러스 운전자 손 씨가 숨지고, SM5 승용차에 타고 있던 23살 고 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이 사고 직전 비슷한 장소에서 신원 미상의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옵티마 승용차가 이를 피하지 못해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옵티마 운전자 52살 오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넘어진 현장을 지나가던 오피러스와 SM5 차량 운전자가 앞선 사고의 영향으로 주의가 흐트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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