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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노인이 혼자있는 집만 골라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부산 남부민동 등 노인이 혼자 있는 집에 관공서 직원이나 사회복지사라고 사칭해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치는 방법으로 모두 200여 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도둑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도 쉽게 도망칠 수 있어서 노인들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노인들이 "김 씨의 말쑥한 차림과 관공서 직원이라는 말에 쉽게 집에 들어오게 해 피해가 컸고 최근 이 같은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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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부산 남부민동 등 노인이 혼자 있는 집에 관공서 직원이나 사회복지사라고 사칭해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치는 방법으로 모두 200여 차례에 걸쳐 2억여 원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이 도둑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도 쉽게 도망칠 수 있어서 노인들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노인들이 "김 씨의 말쑥한 차림과 관공서 직원이라는 말에 쉽게 집에 들어오게 해 피해가 컸고 최근 이 같은 범행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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