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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곳곳에서 음주운전과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26살 조 모 씨의 BMW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택시운전사 56살 권 모 씨와 승객 27살 손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BMW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BMW 운전자 조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3시반 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30살 이 모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6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새벽 5시 쯤에는 광주광역시 소촌동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서 29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김 씨가 다쳤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26살 조 모 씨의 BMW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선을 넘어 마주오던 택시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택시운전사 56살 권 모 씨와 승객 27살 손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BMW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BMW 운전자 조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3시반 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30살 이 모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6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또 새벽 5시 쯤에는 광주광역시 소촌동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서 29살 김 모 씨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김 씨가 다쳤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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