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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주군이 오늘부터 시로 승격됐습니다.
경기도에서 28번째 시가 됐는데 지역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무척 크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한강이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경기도 여주.
지난 1895년 여주목에서 여주군으로 강등된 뒤 118년 만에 시로 승격됐습니다.
경기도의 28번째 시가 된 여주시의 새 슬로건은 '남한강의 비상'.
시 승격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기념행사와 각종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입니다.
[인터뷰:전은경, 여주시 중앙동]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요. 지역경제가 발전돼서 다른 지역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사올 수 있는 좋은 지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로 승격되면서 달라지는 건 우선 복지혜택 규모.
국고 보조금과 도비 지원이 늘면서 국민 기초수급자나 노령연금 대상자 등 각종 지원을 받는 복지대상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성남-여주간 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각종 인·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나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등은 인상됩니다.
건강보험 역시 농어촌 감면과 농어민 감면 혜택이 없어지면서 7천여 가구가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인터뷰:김춘석, 여주시장]
"각종 규제 또 수도권 규제로 인해서 발전이 지체됐는데 앞으로 기반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여주가 살기좋고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의 낙후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여주지역이 이번 시 승격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 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주군이 오늘부터 시로 승격됐습니다.
경기도에서 28번째 시가 됐는데 지역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무척 크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한강이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경기도 여주.
지난 1895년 여주목에서 여주군으로 강등된 뒤 118년 만에 시로 승격됐습니다.
경기도의 28번째 시가 된 여주시의 새 슬로건은 '남한강의 비상'.
시 승격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기념행사와 각종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입니다.
[인터뷰:전은경, 여주시 중앙동]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요. 지역경제가 발전돼서 다른 지역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사올 수 있는 좋은 지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로 승격되면서 달라지는 건 우선 복지혜택 규모.
국고 보조금과 도비 지원이 늘면서 국민 기초수급자나 노령연금 대상자 등 각종 지원을 받는 복지대상자가 늘어나게 됩니다.
성남-여주간 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각종 인·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나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등은 인상됩니다.
건강보험 역시 농어촌 감면과 농어민 감면 혜택이 없어지면서 7천여 가구가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인터뷰:김춘석, 여주시장]
"각종 규제 또 수도권 규제로 인해서 발전이 지체됐는데 앞으로 기반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여주가 살기좋고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의 낙후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여주지역이 이번 시 승격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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