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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택배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계약직 여직원이 택배비를 부풀려 수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남인천 우체국은 계약직 여직원 47살 A 씨가 한 인터넷 여성의류 쇼핑몰의 택배비를 가로채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택배 개수를 실제보다 부풀려 한 번에 수십만 원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 2월까지 수십여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인천우체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우체국 내외부에 공모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남인천 우체국은 계약직 여직원 47살 A 씨가 한 인터넷 여성의류 쇼핑몰의 택배비를 가로채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택배 개수를 실제보다 부풀려 한 번에 수십만 원을 챙기는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 2월까지 수십여 차례에 걸쳐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인천우체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우체국 내외부에 공모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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