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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에서 파는 흔한 술을 효과 좋은 최음제로 속여 판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기도 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작은 갈색병에 약품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런 다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소주를 빈 병에 붓습니다.
하얀 뚜껑을 돌려 닫으니, 술은 감쪽 같이 의약품으로 둔갑합니다.
49살 전 모 씨 등은 이런 식으로 가짜 최음제를 만들어 정식 수입품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았습니다.
술이라는 사실이 들통 나지 않으려고 음료수에 넣어 복용하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전 씨 등이 시중에 판 불법 성 기능 강화제는 무려 10만 정!
다섯 달 동안 벌어들인 돈이 모두 11억 원에 달합니다.
잘못 복용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씨를 구속하고 공급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중에서 파는 흔한 술을 효과 좋은 최음제로 속여 판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기도 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작은 갈색병에 약품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런 다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소주를 빈 병에 붓습니다.
하얀 뚜껑을 돌려 닫으니, 술은 감쪽 같이 의약품으로 둔갑합니다.
49살 전 모 씨 등은 이런 식으로 가짜 최음제를 만들어 정식 수입품처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았습니다.
술이라는 사실이 들통 나지 않으려고 음료수에 넣어 복용하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전 씨 등이 시중에 판 불법 성 기능 강화제는 무려 10만 정!
다섯 달 동안 벌어들인 돈이 모두 11억 원에 달합니다.
잘못 복용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씨를 구속하고 공급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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