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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 서울 화곡동에 있는 모텔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바로 옆 모텔로도 번졌고, 연기가 위층으로 퍼지면서 투숙객 43살 송 모 씨가 숨지고, 1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모텔 안에 있던 27명이 옥상에 대피해 있다 2시간여 만에 모두 건물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45살 김 모 씨도 위에서 떨어진 대리석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모텔 1층 전체와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불은 바로 옆 모텔로도 번졌고, 연기가 위층으로 퍼지면서 투숙객 43살 송 모 씨가 숨지고, 18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모텔 안에 있던 27명이 옥상에 대피해 있다 2시간여 만에 모두 건물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구조 작업을 벌이던 소방대원 45살 김 모 씨도 위에서 떨어진 대리석에 머리를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모텔 1층 전체와 주차돼 있던 차량 7대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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